김포한강신도시연합회(회장 양승범) 사무실 개소식이 17일 김포시 장기동 우남퍼스트빌 극장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한강신도시연합회원들과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이계원, 안병원 도의원, 신광철, 조윤숙, 유승현, 신명순 시의원과 최병종 김포시농민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국회의원은“오늘의 자리가 한강신도시연합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뜻 깊은 자리로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면서“예전 김포시의 현안인 고가경전철 문제가 지하경전철로 된 것은 여러분의 절대공헌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 역시 이에 조그만 역할을 한 것을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김포시가 도시화되고 체계화 되는 현실에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장과 도․시의원 등 선출직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정치색 없이 갈 때 좋은 사회가 될 것으로 나 역시도 사심 없다. 우리 함께 사실을 존중하고 신뢰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오늘의 자리가 두 번째의 자리로 예전에는 여러분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며 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시 주도가 아닌 주민들 자발적으로 이런 자릴 갖는 것이 기쁘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어 유 시장은“연합회가 온라인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김포시민 60~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연합회가 잘 되면 다른 아파트에서도 좋은 것을 받아드릴 것으로 김포시의 모범케이스가 되길 바란다. 지하경전철로 일산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수도권에서 좋은 곳으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범 회장은 “그동안 한강신도시연합회의 많은 노력으로 신도시 주민을 위해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다”면서“앞으로 연합회가 김포시와 국회 등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짧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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