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정책포럼을 지향하는 김포대안포럼이 창립총회와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이종준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소통과 토론, 연구의 근간이 될 정책분과와 운영을 책임질 집행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을 규정한 정관을 제정하였고, 초대 임원으로 공동대표에 이적(민통선평화교회 목사), 송재덕(김천대 교수), 배성례(서울예대 교수), 김준영(서경대 교수) 회원을 선출하였고, 집행위원장으로는 김대훈(작곡가)회원을, 감사로는 한재혁(회계사)회원과 이경하(자영업)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대표는 이후 열리게 될 집행위원에서 선출할 수 있도록 위임하였다.
노계향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창립대회에서는 정하영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체회원 인사와 이재영회원의 축시낭송, 김포통기타동호회 민들레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대훈 집행위원장의 출범선언문낭독과 만세삼창으로 창립대회를 마쳤다.
김포대안포럼은 출범선언문을 통해‘소통의 부재와 토론문화의 실종’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에서 집단적 지성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공간’을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며, ‘시민의 tkfamdf 몇몇 위정자나 관료에게 맡겨놓는 것이 아닌, 김포 시민 스스로가 담론의 장을 만들고 김포미래의 비전을 열어나가는 새로운 시민참여 토론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창집 민주당지역위원장, 정왕룡 통합진보당 공동지역위원장, 안재범 통합진보당 공동지역위원장도 참석하여 포럼의 취지에 함께 할 의사를 밝혔으며, 피광성 시의회 의장과 석지관 교육포럼대표는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끝으로 포럼 출범에 함께 하기 위해 찾은 회원들과 축하를 위해 참여한 시민들과의 다과의 자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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