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경기도 시군 중 2011년 물가안정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노력도,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노력, 우수․특수시책 등에 대해 평가해 김포시를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부문 내수활성화 기반조성, 서민․중소기업지원, 지역관광 활성화,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주민체감이 높고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특히 1기관 1시장(상가) 자매결연 및 월1회 이상 장보기, 지역특산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생산 지역소비운동 실천을 위한 관내업체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찬 경제진흥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에너지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지방공공요금 5종에 대해 불가피하게 인상 시에도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분산 인상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2천만 원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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