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로 승인 요청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7월 20일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10월 4일 경기도에 보완 제출하고 이후 경기도 도시철도 자문위원회, 관련부서 및 서울시와 협의 한 바 있다.
이번 국토해양부에 승인 요청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은 노선연장 23.6km, 9개 정거장,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5호선 및 공항철도와 향후 건설예정인 대곡-소사선과 편리하게 환승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향후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은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의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국토해양부 변경 승인되어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