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양촌읍 청사 광장에서 진행된 ‘양촌읍 승격 기념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정복 국회의원, 안병원 도의원, 정하영 김포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각 기관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록 시장은 “양촌면이 읍으로 승격하는데 유정복 국회의원과 안병원 도의원과 김포시의회에서 많이 도움을 줬다”며 “양촌읍이 한강과 서해를 접하는 지역으로서 주거와 상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양촌읍의 발전이 김포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 주민들이 양촌읍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국회의원은 “읍으로 승격하는데 인구만으로는 안 되는 것으로 주거, 환경, 문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면서 “양촌읍이 이를 충족해 오늘 읍으로 승격하는 기념식을 갖게 됐다. 양곡읍이 5일장에 첫날 서는 것을 보면 양곡은 예로부터 번영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읍 승격을 맞아 양촌읍의 새로운 번영시대를 열어 가는 데에 이 자리에 참석하신 주민들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은 2011년 8월 1일 경기도에 읍 승격 승인을 요청해 2011년 9월 26일 행안부의 승인을 받고 2011년 10월 24일 김포시의회에서 개정조례안을 의결, 공포해 오늘 기념식을 갖게 됐다.
현재 양촌읍의 인구는 24,460명으로 10,949가구(2011년 10월 현재)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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