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Water Korea의 상하수분야 업무개선사례 발표회에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수도과장이 상수도분야 제도개선 ‘우수’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의 옥외검침시스템과 민간검침원을 도입한 부문이 수도요금 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관련 기관(공무원, 공사, 공단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위원회 심의절차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해 3월 ‘물 관리 최우수기관(환경부장관)’ 선정, 4월 ‘상수도 공기업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 선정, 10월 ‘업무개선사례발표 우수(한국수자원공사)’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이다. 연이은 수상으로 그간의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의 경영합리화 개선 노력이 대내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검침분야 선진화 및 인력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옥외검침시스템 도입과 주부검침제도를 시행해 경영효율성을 개선해 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검침불편 수용가에 대한 정확한 검침 수행으로 수도서비스 신뢰성 회복이 가능했다. 또한 퇴직 등 검침직원 자연 감소를 주부검침원으로 대체해 인건비 절감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입장인 주부검침원의 친절한 민원응대로 민원서비스를 개선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수도사업의 서비스개선 및 경영효율화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 도입해 업무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학습동아리 운영 등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 생산․공급 및 선진화된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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