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홈플러스 김포 풍무점에서 진행된 ‘우리는 하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다문화 가족의 결혼이민자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됐다.
부모와 함께 자유롭고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엄마랑 아가랑 놀이’, 천연재료를 이용해 임산부들이 필요로 하는 튼살크림과 오일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쿠키, 타르트, 머핀 케이크 등을 만드는 홈베이킹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국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내․외국인 모두가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체험프로그램 외에도 한국어교실, 요리교실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980-5498) 또는 홈페이지(liveinkorea.mogef.go.kr/gimposi.cente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