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유동인구 소비유발 및 흡수 방안
김포여성발전모임회장 심재금
취지; 김포의 성격에 맞는 문화행사를 살려 소비유발 효과를 누린다.
방향설정: 돈 덜 들고 시간 절약되고 놀고, 쉬면서 일상생활의 한 부분을 해결하는 곳으로 만든다. 특히 주부들이 가족과 함께 놀러와 1주일 내지 그 이상의 먹거리를 함께 만들며 추억도 만들고 고향의 정취도 느끼는 곳으로 만든다.
김포의 특질
1.김포는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물의 도시오, 길의 도시다.
김포는 내국인들에게는 가시적인 볼거리가 별로 없는 곳이다.
그러나 대도시나 세계를 향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물이 충만하여 수로, 농로, 아라뱃길, 강변길을 모두 갖추고 있다. 용도에 맞는 도로를 만들어 곳곳에 문화적 코드와 편의시설을 갖춘다면 21C 정서함양과 수입원을 만들 자원들은 충분하다. 서울과 인천의 시민들의 접근성을 활용해 고촌물길 터미널에서 한강 강변을 타고 김포의 내항인 전류리를 거치는 전용자전거도로를 만들고 봉성천이나 농수로를 이용해 작은 배들을 타고 논길과 들판을 즐기는 코스를 만든다. 논길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포장하여 대명항과 연결하여 들길, 포구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루코스를 만들어 본다. 외항인 대명항에서는 어물과 농산물과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필수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상시 판매장을 만든다. 빈손으로 가족이 오더라도 즉석에서 가족끼리 가족입맛에 맞게 쇼핑과 동시에 완제품을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춘다. 적은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놀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 먹거리를 직접 장만하는 1석다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들면 5월에는 꽃게 담그기, 9.10월에는 포도, 전어, 왕새우 즐기기, 11월12월에는 김장 담그기 등등
2.벼농사의 최초 재배지다.
김포는 농촌 모습을 멋지게 보존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5월의 모을 낸 논길의 정취와 9.10월의 황금들길을 살려 옛 정서를 느끼게 한다. 특히젊은 부부들이 아이들과 시골의 정서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대한민국의 고향의 정서를 기르는 곳으로 자리매김 한다. 가족끼리 떡 만들기, 고구마케기, 마꾸라지 잡기, 김치만들기 등등... 특히 용강리 마을을 청정지역으로 고급화 시켜 주위 인프라를 갖춘다.
3.김포는 삼국의 역사를 다 품은 곳이자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하늘길과도 접근성이 좋은 특성을 살린다. 인천국제공황의 경쟁력에 힘입어 비행기를 가라타거나 틈새를 이용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는 김포만큼 집적화된 곳이 없다. 첫째 스토리를 만들어 관광상품을 만들어 보자 신미양요, 병인양요 운양호 사건 등의 현장을 필수코스로 만들고 장수왕길, 선돌목 , 연화봉 전설 살리기, 애기봉 살리기, 오봉산 돌우물, 용바위전설 신기한 돌부처, 용허리길, 효자 덕칠이, 바삭바위를 스토리 중심의 관광지로 살려보자.
둘째 안보의 교육장으로 수륙양용 국방의 체험장을 만들어 현장을 방문케 한다. 특히 남북 대치 상황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상품화하고 이념의 마지막 흔적을 느끼게 한다.
셋째 한류문화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한다. 즉 성형의료단지나 음반제작단지 또는 영상과 의류단지를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본다.
결론; 수도권으로 하늘길, 땅길, 물길이 좋으니 길바닥 축제를 1년 내내 특성에 맞게 계획하고 대도시에서 시간에 쫓기고 정서에 메마른 사람들을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여가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농 복합의 김포를 만들어 유동인구를 붙잡아 소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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