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면사무소(면장 이강근)는 8월 29일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양촌면사무소는 지난해 7월 구청사 바로 앞 부지에 신청사 공사를 착공해 1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주말 구청사에서 신청사로 사무기기 등도 이전 조치했다.
1층은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총무담당(재무), 복지담당, 민원담당, 산업개발담당을 배치했다. 2층은 면장실, 총무담당(재무 제외), 이장단 및 새마을협의회 회의실, 양촌면대 사무실로 구성했다.
지하층과 3층은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정했다. 다양한 문화교육과 자치의식 함양을 위한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근 양촌면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면청사가 신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면서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촌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