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구름조금 서울 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24일su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사회/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만오면 잠기는 ‘장기지구’ 명품신도시?

LH공사 신도시 전체 우수통합 추진 임시 흉관 설치 때문 맨홀 역류
등록날짜 [ 2011년08월05일 00시00분 ]

명품 신도시로 대대적 홍보을 한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지구 일대가 이번 기습적인 폭우에 처참할 정도의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상신도시 일대 도로가 침수된 것은 물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자 주민들은 기반시설 부실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강신도시 우미린 아파트의 경우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고 빗물을 감당하지 못한 우수관로의 맨홀이 역류. 아파트 단지를 덮쳤다.

지난 2005년 한국토지주택(LH)공사는 한강신도시내 장기지구 1차 88만㎡ 부지에 우수관로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주상복합을 포함한 중대형 아파트 등 부지를 일반 건설사에 공급했다.

그러나 장기지구기반시설공사를 시행한 LH공사는 신도시 전체우수가 통합되도록 하기위해 박스관로가 아닌 임시로 흉관으로 설치했다.

임시 흉관설치로 인해 비만 오면 장기지구는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도로까지 물에 잠겨 피해를 겪고 있다.

장기지구 주민 신모씨(47·주부)는 “ LH공사의 우수관로 용량부족과 부실시공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48번국도의 경우 아예 배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 탓에 일대가 교통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행사인 LH공사는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과 일반 주택들의 도로변 맨홀이 역류해 물에 잠기는 것은 ‘일시적인 폭우현상’ 이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LH공사의 이같은 태도에 화가 난 주민들은 민원을 잇따라 제기중에 있다.

LH공사 관계자는 “강우량 70mm이상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팍악되고 있으나 워낙 비가 많이와 피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중부일보 천용남 기자(cyn@joongboo.com)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 일부 어린이집, 부당 보조금 드러나 '망신살' (2011-08-05 00:00:00)
수천억 들인 김포한강로 부실 논란 (2011-08-05 00:00:00)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담...
김포시, 본예산 1조 6,693억 ...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 김포우...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 ...
김포시의회, 오는 25일 제248회...
김포시,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