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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의 소모적 책임공방은 이제 그만

등록날짜 [ 2011년08월03일 00시00분 ]

유영록 김포시장과 뜻을 같이 하던 김포시 중전철추진위가 9호선 직결 10만 서명운동에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유 시장의 김포공항 환승안 결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기며 지난달 자진 해산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1일 시청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1시간여 동안 경전철추진위 임원 10여명이 경전철 회귀로 인한 지난날의 혈세낭비, 시민생활과 지역경제에 끼친 타격, 행정단절로 인한 재정적 손실 등을 나 몰라라 하며 책임회피에 급급하다는 이유로 시청사 앞에서 유인물을 돌리고 유 시장 사퇴를 외치며 전면에 나섰다.

명분이야 어느 쪽도 나무랄 수는 없는 형국이지만 이들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시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전철 추진위는 8-9일 사이에 전직 시장을 초청, 현 시장 탄핵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우려된다.

지역 갈등을 초래한 유 시장을 포함한 관내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유. 불리에 따라 어느 한 켠에 서서 목소리를 내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오랜 장마로 농심은 지칠대로 지쳐있고 가파른 물가에 서민들은 울상인데 김포는 온통 도시철도 논쟁에 다른 사안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사건건 정쟁의 중심에서 발목 잡는 일에 앞장서는 단체들의 이면에는 시민을 볼모로 마치 자신들의 주장이 김포시민 모두의 이야기인냥 미화하고 선동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 그만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이다.

가뜩이나 우울한 세월을 보내는 서민들은 이제 짜증스러움에 이맛살을 찌푸린다. 전직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이들 단체에 얼굴을 비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될 것이다.

배후에서 이들을 조종, 선동한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또한 강제 동원되는 행태의 모양새는 더욱더 초라해 보일 것이다.

어느 때보다 갈기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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