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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키우는 하우스가 빗물에 잠겨 있다. |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고촌읍 풍곡리 119번지 일대가 침수돼 난(蘭)농장이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인 최모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은 피해는 농장 앞의 샛돌천 범람과 김포한강로 공사로 인해 빗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인 것이 원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최씨는 “작년에도 침수로 인해 2천여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김포시 농정과로부터 100만원만 받았다”면서 “보일러가 침수로 고장나고 난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크다. 김포시의 조속한 대책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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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구가 들어 있는 하우스도 물에 잠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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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농장 진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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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져야 할 샛돌천의 범람- 앞쪽으로 김포한강로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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