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김포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민선5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고가 경전철 사업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김포시민이 열망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경기도에 제출했다.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서울시의 ‘8량 규모 정거장 설치’와 LH의 ‘추가 역사수 반영’ 등 추가 요구사항이 발생되어 용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을 포함한 여러 대안을 검토해왔다.
김포시는 재정능력과 장래 운영을 감안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했고,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대안을 결정해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최종 결정된 (안)을 조속히 추진해 더 이상 시민편과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면서 시민공청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