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즐겨 찾는 대표 음식인 냉면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냉면(육수) 제조·가공 업소와 판매 업소에 대해 8월말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영업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무허가 원료 및 식품 여부, 식품 보관 상태와 공정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이다. 냉면 육수를 수거하고 검사 의뢰해 식중독균(대장균O157:H7, 살모넬라)이 검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이번 점검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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