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맑음 서울 2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9일thu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사회/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 양곡지구 8개 공원 쓰레기장 전락

市, LH 공원 인도 계획 거부..서로 떠넘기기..오물 넘치고 쓰레기 넘쳐나
등록날짜 [ 2011년07월14일 00시00분 ]

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김포 양곡지구 택지개발지역에 조성한 공원 8곳의 관리주체가 없어 공원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12일 김포시와 LH공사 등에 따르면 LH공사는 김포 양곡지구 택지개발지역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3만4천475㎡ 부지에 184억여원을 투입, 근린공원 4곳과 어린이공원 4곳 등 모두 8곳의 공원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LH공사는 준공 후 시에 공원을 인도할 계획이었으나 시는 지난달 현장 실사 결과, 조경 및 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공원 인수를 거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양곡지구 8곳의 공원들은 현재 관리주체가 없는 상황으로, 시와 LH공사는 서로 관리책임을 떠밀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관리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원은 개방됐고, 공원 곳곳은 음식물·생활 쓰레기 등으로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공원 내 화장실의 경우 각종 오물이 뒤섞인 채 방치돼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놓였다.

또 공원 내 크고 작은 조경수 수십 그루가 고사한 데 이어 이번 장맛비로 경사로에 흘러내린 토사가 쌓여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시민 여주환(47)씨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공원에 쓰레기가 넘쳐나 악취가 풍긴다. 휴식공간은커녕, 공원을 찾지 않은 지 오래 됐다”며 “수차례나 시와 LH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서로 떠넘기는 듯한 인상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공사 관계자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에 대한 관리권을 지난달 시에 넘겨줄 계획이었으나 조경수 문제 등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오는 10월께 인계가 이뤄질 예정이나 당장 시와 협의해 공원관리에 나서겠다”고 해명했다.

중부일보 천용남 기자(cyn@joongboo.com)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LH 시행한 한강신도시 비만 오면 물난리” (2011-07-14 00:00:00)
김포시사진동우회 회원전 개최 (2011-07-14 00:00:00)
‘전국 최대 문화 관광지’로 ...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3...
2024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개...
‘자세 낮추고 눈 맞춘’ 김병...
민선8기 나아진 시민 일상, 체...
김포시, 올바른 급식조례 정보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