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감독 김원협, 코치 양충직)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 고성에서 열린 2011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박소연은 100m 결승에서 11초98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200m 결승에서 24초45로 우승하고 정지원, 심수경, 염은희가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는 46초00으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장예은 선수는 800m(2분13초32)에서 준우승을 했고, 주전선수가 빠진 1천600m계주에서 3분55초0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대구에서 열린 제65회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1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단거리 최강임을 확인했다.
한편 박소연과 오세라는 8월 27일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