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하성면 전류리에 위치한 전류리포구에 방충재 확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어선 안전접안을 통해 어로활동 보장되는 등 어로환경이 개선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선박을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복을 미연에 방지해 어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전류리포구에서는 웅어, 황복, 숭어, 새우 등 다양한 자연산 어종을 직접 잡아 수산물직판장에 공급이 가능해졌다. 관광객들이 포구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웅어는 가을 전어와 비교되는 봄의 진미로 지금이 제철인 만큼, 전류리포구 어업인들은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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