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가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의 부실시공과 안전위험 요소를 방지하고 대형공사의 견실 시공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감리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위원들은 토목, 건축, 조경 등에 시공 및 감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각 분야별 시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장을 수여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민감리단 위촉을 계기로 대형건설 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민을 대표하는 감독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냉정하게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고견을 당부 드린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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