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의 3일간 열기를 끝으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김포시는 대회 21종목 중 육상을 비롯한 19개 종목 372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19,299점을 획득해 2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김포시는 지난 대회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선수 수급과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 수영과 보디빌딩의 종목은 선수단조차 구성하지 못했다.
다른 시군과는 달리 외부선수의 영입 없이 순수한 김포 출신의 선수들만으로 출전을 감행해 비록 4위지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축구와 검도가 종목별 종합 1위, 탁구∙테니스∙역도∙골프∙사격이 종목별 종합2위를 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고른 선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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