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등 도시 팽창에 따라 급속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김포시는 인구 50만을 대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누구나’가 균등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365일 민원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365일 민원봉사실의 처리 업무는 주민등록, 여권 등 총 40여종이다. 지난해에는 총 3,088건, 일일평균 8.6건의 민원을 해결해 2,72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 금년 4월 현재 1,377건으로 전년 동월 374건 대비 268%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65일 민원봉사실은 주변 시군에는 없는 김포시의 특수시책이다.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타 시군 시민의 이용률도 약 1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권업무는 타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다.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일과 중 민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매우 고마운 서비스라고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65일 민원봉사실이 어느새 우리 일상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해 민원인을 고객으로 모시고, 지속 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