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김포 농식품개발 발전을 위한 김포농식품은행발전협의회 2분기 협의회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15일 개최했다. 발전협의회는 김포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일명 : n3+ Food　Centr)을 주축으로 김포의 농식품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품목별 생산자 단체, 유통단체, 행정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이다. 김포의 농특산가공품 상품화 및 발전을 위해 큰 조력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생산자 단체로는 우리뜰영농회, 인삼연구회, 매실연구회, 김포시양록협회가 참여했다. 가공단체로는 정은한과와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그리고 농식품가공전문가과정이, 유통판매단체로는 신김포농협과 김포파주인삼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식품기술 자문으로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고종호 교수도 자리를 함께해 각 분야별로 발전방향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매실연구회 복진선 회장은 “김포농식품분야 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과 발전적 제안으로 김포농식품의 새로운 가공기술 실현을 통해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전문 모임체로 크길 바란다”고 협의회 발전을 기대했다. 우리뜰영농회 이경재 회장은 “친환경재배 유기농 쌀을 이용한 고품질 쌀 가공품 제조에 따른 원료공급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n3+ Food Center를 시범 임대하여 4월말 쌀가공품 시판을 앞둔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배효원 대표는 “5,000년 전통의 고품질 김포금쌀을 가공해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먹을거리 제조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