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면 가현산사랑회(회장 이병진)는 가현산 수애단에서 진달래 축제를 14일 개최했다.
지난 해 가현산진달래 축제가 구제역으로 취소되면서 근 2년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현산사랑회 이병진 회장은 “가현산의 매력은 최근 전국적이자 인위적으로 조성된 올레길와 둘레길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에 있다”면서 “진달래가 만발한 가현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4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양촌면 이강근 면장은 “가현산 진달래 축제는 양촌면민 뿐만 아니라, 김포시민 모두가 찾는 지역축제”라면서 가현산사랑회와 함께 가현산을 아름답게 가꿀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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