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전기자전거 5대를 구입해 출장용으로 보급했다. 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주민센터 등 근거리 출장이 잦은 곳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실적에 따라 확대한다.
전기자전거는 충전식 배터리로 동력을 공급받아 페달을 밟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다. 언덕길도 쉽게 오를 수 있어 일반자전거에 비해 육체피로를 덜어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1회 충전 40km이상 이동이 가능하다. 전기비용도 월 1,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유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무공해․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관용차 대신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직원들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