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피광성 의회의장, 자문위원 및 무지개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평통 창설30주년을 맞아 통일공감의 날을 지정 ‘통일염원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수에 앞서 유영록 시장은 “오늘 시청정원에 심어진 이 소나무가 훗날 통일이 이루어진 후 북녘의 산하에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통일의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염원한다”고 했으며 조진남 회장은 “우리의 통일 염원이 담긴 소나무가 단순한 소나무가 아니라 김포시민들의 통일 열망으로 상징 돼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소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염원 식목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통일염원 소나무’에 김포산 막걸리를 뿌리며 축하 했으며 김포평통자문위원과 무지개 회원들은 관내 대곶면에 위치한 ‘수산나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전달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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