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단체연합(상임대표 이적목사)과 김포 접경지역 이장단협의회 등이 탈북단체 등이 김포·강화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전단살포를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경향신문에서 28일자로 보도된 국민행동본부의 김포·강화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시도를 제2의 연평도 사태를 김포·강화에서 도발 하려는 의도로 보고 이를 적극 저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작년 12월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으로 극심한 공포와 긴장감을 겪은 바 있어 더더욱 반대한다며 그 당시 지역상권의 고사 등 김포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들은 “탈북인단체가 펼치는 대북 심리전은 북한을 심리적으로 파괴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북에서는 이를 전쟁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어 포격의 위험성이 더더욱 크다”며 “탈북인 단체 등의 누적된 대북 심리전으로 인하여 지금은 군사적 충돌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는 우리민족과 국민들의 평화정착을 깨트리는 행위로 보며 만약 탈북인단체등이 우리 김포 강화 지역에서 전단살포를 시도 한다면 전 시민이 힘을 합쳐 이를 막아 낼 것임을 미리 경고 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 김포강화 지역 대북 전단 살포 기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
탈북인단체 등이 28일 김포강화 지역에서 전단 살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 하였다.
그러나 우리김포시민은 탈북인 단체 등이 제2의 연평도 사태를 우리 김포강화지역에서 도발 하려는 의도로 보고 이를 적극 저지 할 것이다.
작년 12월 22일 여의도 순복음 교회 등이 애기봉 성탄 트리를 명분으로 점등한 시점에 극심한 공포감과 긴장감을 맛본 과정을 겪은바 있기에 우리는 이를 더더욱 반대 한다. 그 아픔을 어느 지역보다 당시 애기봉 점등으로 인하여 강화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김포 상권이 고스란히 죽었으며 그 여파는 지금까지 고스란히 김포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탈북인단체가 펼치는 대북 심리전은 북한을 심리적으로 파괴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북에서는 이를 전쟁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어 포격의 위험성이 더더욱 크다.
후방에 사는 국민들은 포격의 위험성에 감추어져 있으나 전방에 사는 우리지역 주민들은 모든 생활환경 자체가 100% 노출 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대북 심리전 자체가 주는 공포심은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다.
지금까지 탈북인단체등이 자칭 북한 민주화를 명분으로 대북심리전을 전개 해왔지만 그 심리전으로 인하여 우리 민족과 국민이 위험에 노출된다면 그들의 북한 민주화 명분은 반민족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탈북인 단체 등의 누적된 대북 심리전으로 인하여 지금은 군사적 충돌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는 우리민족과 국민들의 평화정착을 깨트리는 행위로 보며 만약 탈북인단체등이 우리 김포 강화 지역에서 전단살포를 시도 한다면 전 시민이 힘을 합쳐 이를 막아 낼 것임을 미리 경고 하는 바이다.
다음
-탈북인 단체 등은 김포강화지역으로 숨어들어 전단살포를 기도 하려는 계획을 지금 당장 취소 하라
-탈북인 단체 등은 전단 살포 등으로 김포 강화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공포감을 계속 조성한다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임을 미리 경고 한다
-우리는 귀 전단 살포 단체들이 김포강화에 침투 하여 전단 살포를 기도 한다면 우리는 우리 김포 시민의 적으로 간주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고 이를 저지 할 것임을 미리 경고 해두는 바이다.
2011년 3월 28일
김포시민사회 단체 연합, / 월곶면 이장단 협의회, / 하성면 이장단 협의회, 대곶면 이장단 협의회, /양촌면 이장단 협의회, /평통사 김포시 설립 준비모임/ 민통선 평화교회
문의/ 김포시민단체연합 010-5007-6229 이적 상임대표/017-249-3927최보현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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