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가 급격히 도시화되면서 상업적인 광고물과 불법유해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주요도로변 및 유흥상가밀집지역에 다량으로 부착되어 시민정서 및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장기동 시가지를 대상으로 야간정비 및 단속에 들어갔다. 집중 단속에 들어간 장기동 신도시는 특정지구 간판설치 지역이다.
최근 입주하는 점포주들의 불법광고물 양산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공중에 대한 위해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심각히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야간단속에는 단속 공무원과 특수임무수행자회 총 30명이 동원되어 신속하게 불법광고물 정비했다. 불법광고주에게는 계고 및 즉시철거에 이의가 없도록 사전 계고를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김포시는 읍면동, 국도 48호선 도로변과 주요도로상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야간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반복ㆍ재설치 등 고질적인 광고주는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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