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을 목표로 구성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3대 협회장으로 김치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4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포시여성회관에서 회원 및 각계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대 홍락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온 지난 15여 연간은 삶의 보람이고 기쁨”이라며 “이러한 행복은 가족의 이해와 회원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비록 협의회장직은 떠나지만 앞으로 남은 일생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힘이 닿는데까지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3대로 취임한 김치희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감사하면서 “단체의 새로운 변화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가치를 높여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계 여성단체간의 상호협조 및 친선을 도모해 회원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더 나아가 여성단체장들이 리더로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15년간 정성과 열정을 쏟아 여성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홍락희 회장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면서 “취임한 김치희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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