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통합조직인 김포도시공사(GUC)가 4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발족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계획 및 김포시 공사·공단 통합 방침 결정에 따라 통합추진T/F팀 구성(2010.09)을 시작으로, 김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하였다. 이 후, 공사‧공단 합병계약서 체결(2010.12) 및 채권자 보호절차 이행을 거쳐 합병하게 됐다.
초대 통합공사 사장에는 이강인(전 ITM코퍼레이션 사장)이 임명되었고, 통합조직은 1처(조성연 전 자치행정국장 내정), 2본부(1본부장, 김병식 전 자치행정국장 내정, 2본부장은 추후 결정), 9팀 체계로 운영한다.
이 날, 이강인 사장은 고객의 만족을 중시하고 공익성과 경제성의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장 프로필
1953년 9월3일생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주거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졸업, 한양대공학대학원 도시 및 부동산 개발 석사 졸업, 한양대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수료했다.
주요 경력사항으론 1979.9~1989.2 서울특별시 올림픽준비단 6급, 1989.2~2010.3 SH공사(서울시도시개발공사) 사업3본부 본부장, 2010.4~2011.2 ITM코퍼레이션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세부적 사항으로 ▲서울시 근무 당시 주택행정, 도시계획 및 개발 관련 업무 등을 다루어 왔으며, 86년 아시안 게임, 88서울올림픽 행사를 위해 건설한 잠실종합운동장, 아시아 선수촌아파트, 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공사를 담당 ▲SH공사 재직당시 서울시 택지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개량·공급 및 관리 등의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업무를 개선하여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함 ▲1만 5천여세대의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설계업무를 총괄, 1만세대의 신내지구, 상암택지개발지구, 강일지구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사업을 총괄하였고, 구산지구, 월곡지구, 삼선지구 재개발아파트 건설과 왕십리 주상복합 건설 등을 추진함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은평뉴타운 계획을 중심으로 친환경 공동주거단지의 외부공가평가에 과한 연구” 석사논문 통과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