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소상공인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안정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이번 경영상담창구 MOU체결은 지난해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호응이 좋아 김포시를 비롯한 전국 26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영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자영업자의 애로해결을 지원해 소상공인 지원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영혁신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경영상담창구는 김포시청 별관 2층 일자리센터에서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소상공인진흥원의 전문상담사가 1명이 파견되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사항, 상권분석, 업종선택, 판매기법, 자금대출방법, 세무․회계, 고객서비스, 창업절차 등 다양한 종류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김포시 자영업자 사업체수는 9,906개소, 종사자는 36,097명으로 전체 산업 사업체수의 57%에 이르고 있다. 경영상담창구를 통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