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19일(우수)에 월드아파트 1단지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가졌다.
부녀회(회장 김선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6동이 우승한 윷놀이를 중심으로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노래자랑 등이 더해져 한층 흥미를 더했다.
김선자 회장은 “어려운 생활일수록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척사대회를 열게 됐는데 처음 대회치곤 약 4백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행사를 보완해 주민들을 한결 더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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