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지관)은 지난 17일 오후 3시 4층 강당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종선스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피광성 김포시의회 의장 등 4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1부 풍물놀이, 마술쇼, 팝페라 등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부 개관식, 오색선 자르기, 현판 제작,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석지관 관장은 "김포시의 ‘함께하는 복지실천’ 정책에 맞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도 ‘찾아가는 복지실천’으로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영록 김포시장도 “24만여 시민이 열망하던 우리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명실상부한 기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개관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하는 복지실천, 찾아가는 복지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김포시민들의 연대감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설기관으로 가족상담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 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된다.
복지관은 3월부터 이용자모집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복지관 서비스 이용료가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