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구름조금 서울 15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16일sat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사회/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 중전철 변경 2017년 개통이라더니..."

한강신도시 입주예정자들 반발
등록날짜 [ 2011년02월15일 00시00분 ]

김포시가 당초 경전철로 추진했던 김포공항~김포한강신도시 구간을 중전철로 변경해 철도 개통이 지연되자, 2013년에 철도가 개통될 것으로 보고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김포시의 계획에 따라 2013년에 철도가 개통된다는 분양 광고를 문제삼아 손해배상을 제기하고, 중도금 납부를 거부키로 하는 바람에 건설회사와 분양회사들이 변경된 정책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포시 장기동 한강 신도시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 400여명은 지난 13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허위 과장광고에 따른 중도금 납부를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예정자들은 “오는 2013년에 경전철이 개통되고 철도역 인근이 복합중심 상업지구로 개발된다는 광고를 보고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과장광고로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입주예정자들은 과장광고에 대한 항의 표시로 다음달 납부해야 할 4회차 중도금을 내지 않기로 했다.

앞서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파라콘 아파트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들도 같은 이유로 아파트 시행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입주예정자들의 이같은 반발에 대해 해당 아파트를 짓거나 분양한 업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유영기 우미린 아파트 마케팅 팀장은 14일 “경전철사업과 기반 시설 설치비용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납부했다”며 “시장이 바뀌면서 경전철이 중전철로 변경되는 바람에 개통시기가 늦어진 것이 원인으로 우리도 피해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처럼 김포지역 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이 철도 등 기반공사 지연을 문제 삼아 건설사와 분양회사 등을 상대로 법정 투쟁에 벌이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 있지만 김포시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중전철로 바뀌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만 설명했다.

김포시는 건설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당초 2013년 개통 예정이었던 경전철을 지난해 말 중전철로 바꿔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철책 걷힌 황금어장 참숭어 “풍어가” (2011-02-15 00:00:00)
수산나의집 임혜순조리사 “경기도지사표창”수여 (2011-02-15 00:00:00)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 자율...
김포시, ‘충주맨’ 김선태 주...
김포시, ‘대형 카페 지도’ 출...
김포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
김포시 “서울9호선 김포연장, ...
김포시-연세대 자율교과목 만든...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