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포시노인복지회관장 이었던 유경호씨가 사회복지법인 프리웰이 운영하는 ‘향유의 집’ 7대 원장에 8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이병돈 프리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병원 도의원, 유승현 시의원. 김병식 자치행정국장, 이종환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 등 1백여 사람들이 참석했다.
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유의 집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많이 고민해 왔다”면서 “단체의 긍정인 변화를 가져오는 조력자 역할과 화목을 꾀하며 서로간의 갈등을 봉합 하는 데에 역점을 둘 것으로 같이 있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유승현 시의원은 “유 원장이 김포시노인복지회관장을 지내면서 복지의 관점과 길을 정립한 사람으로 향유의 집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에 소재한 향유의 집은 예전 석암 베네스다 요양원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과거를 털고 새롭게 나가고자 명칭을 향유의 집으로 바꾸고 혁신적인 복지단체를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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