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6월 김포한강신도시(한강지구) 주민 입주와 관련해 지난 28일 입주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김포교육지원청, LH 김포직할사업단, 청라에너지, 서울도시가스 등 한강신도시 내 기반시설 관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청 주명걸 도시개발국장은 LH, 청라에너지(주) 등 관계기관에 주민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것과 시 관계부서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민 입주 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현재 54%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장기동 ‘우남 퍼스트빌’, ‘쌍용 예가’ 등 4천여호 입주 예정으로 시는 지난해 4월 입주대비지원팀을 구성해 분기별 점검회의를 진행해 왔다. 금년부터는 매월 관계기관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입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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