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청 본관 1․2․3층 복도를 리모델링해 지역 작가들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관 로비에서 “제1회 시청 갤러리 오픈 전시회”를 24일 개최했다.
전시회장에는 지역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조형작품 등 총 71점의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시는 개인 및 유명 초대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유치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갤러리 개막으로 그동안 시민회관 전시관 일변도의 부족했던 전시욕구 해소는 물론,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기관을 갤러리화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로, 시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공서가 갤러리로 다시 태어나는 전국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겠다.
최돈행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이 꽃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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