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7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김포시에서 상수도 계량기 38개가 파손되고 수도관 4개가 누수 됐다.
17일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이 같은 동파신고가 접수됐고 담당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조치 중으로 시민들의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시 관계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오늘까지 80건이 동파 신고 됐다. 이는 작년의 동파신고 611건에 비해 극히 다행스런 일로 이번 추위에 대해 시민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 피해가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