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병원장 김윤식)은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성탄 축하 음악회를 지난 24일 오후 1시 뉴고려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음악회는 입원 환우 및 보호자, 외래 진료를 위해 찾은 환우들과 지역주민을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심포니 오케스트라(회장 김혜정) 단원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곡을 편곡하여 멋진 현악 연주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아병동에 입원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직접 준비해서 나눠주며 어린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 깊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성탄 음악회를 적극 후원했던 뉴고려병원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윤영순)은 “이 번 음악회를 통해 ‘사랑으로 환자를 치료 한다’는 병원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멋진 연주를 선사한 김포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께 고마움을 전하였다.
한편 김포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시향의 이야기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주를 통한 자원봉사에 앞장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