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몇일 앞둔 21일 오후 5시 30분경에 서부전선의 최전방인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 성탄트리에 불이 켜졌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치러진 이날 점등식에는 해병제2사단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영록 김포시장,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차명진 국회의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