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수도권 최초로 개장한 김포함상공원에 대한 입장료를 1월 2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김포 대곶면 대명리 대명항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은 지난 9월 10일 개장해 그동안 대명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홍보차원에서 무료 입장을 허용했다. 조례에 의해 지난 17일 공고된 입장료는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이다. 단, 김포시민은 1,500원 등으로 받는다.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83억4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2007년 5월 해군으로부터 퇴역함(LST)을 무상대여 승인받아 2009년 2월 대명항에 거치했다. 2010년에는 함정내부 전시․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주변공원을 정비해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