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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실험실.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김포시 농특산물의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생산과 과학영농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1만 7000점의 토양검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실천을 유도하고, 주요작물재배지, 쌀소득직불제, GAP 및 친환경인증, 민원인 요구 시비처방 등을 포함한 토양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광도계(토양 칼슘, 마그네슘, 칼륨, 중금속 분석), 분광광도계(토양 유기물, 인산, 규산 분석), 수질분석기(불소, 염소, 질소, 인산, 황산 분석), 액비분석기(질소, 인산, 칼륨) 등의 다양한 첨단 과학 장비를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검정으로 안전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한 친환경 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5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뒤 500g의 흙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담아오면 무료로 토양분석을 할 수 있고 검정에 따른 작목별 시비 처방서를 7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식품의 안전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정밀한 토양검정으로 토양환경을 고려한 적정양분을 사용하도록 하고 유기물, 토양개량제 시용, 객토 등의 토양종합관리로 토양의 건전성을 유지․보전할 수 있도록 토양시비처방 및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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