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지난 12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제56차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 피광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중부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김포시의회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김포시의 현안사항을 비롯해 9개 시의회의 현안사항에 관해 상호 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으며, 안양시의회 권혁록 협의회장은 “김포한강신도시와 씨네폴리스, 경인아랏뱃길 건설 등을 통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김포시처럼 중부권의장협의회도 지속적인 토론과 시의회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를 선도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5차 중부권의장협의회 정례회 회의록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차기(제5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및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의 건 등을 상정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광명시에서 채택한 ‘KTX 영등포역 무정차 성명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향후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의정교류 및 중부권 9개 시의회 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는 과천,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김포시의 9개 시의회로 구성되며 회장은 안양시의회 의장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