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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역 확대해라

등록날짜 [ 2010년11월11일 00시00분 ]

김포시는 향후 인구59만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아래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안을 지난달 29일부터 20일간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김포시 관련 공무원들의 무지와 좁은 안목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참여만이 지난날의 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혜와 역량을 도모해야 할 때다.

과거 김포시가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북변 택지개발 지구가 불과 십수년이 지나지 않아 슬럼화 되어 몇 해 전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는 현실은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김포 원도심 개발을 추진 중인 김포시의 청사진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공직자들 에게만 맡기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지난날 김포시의 도시계획은 특별한 색채가 없었다. 주거를 목적으로 한 편향된 도시계획으로 인한 베드타운으로 전락, 이렇다 할 문화 공간 하나 없을 뿐만 아니라 특히 상업시설 부재로 김포의 부가 외지로 유출되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김포에서는 바이어가 와도 접대할 만한 곳이 없다”라는 어느 중소기업인의 이야기가 그냥 지나치는 이야기로 들리지 않는 것은 기자만의 생각일까? 관내 기업인들은 인근 서울이나 일산 등지로 날라 간다.

심지어 공무원들마저 과거 김포시였던 검단, 계양으로 들락거리는 실정이니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니다.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경기도 체전은 열악한 환경과 시설미비로 김포유치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위안화 및 엔화 강세로 수백만의 중국 관광객과 일본인들이 밀려오는데 지리적으로 가장 유리한 김포땅에서 자장면 한 그릇, 회 한 조각 팔아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

김포시청 앞은 해가 떨어지면 인적은 보이지 않고 가로등만 졸고 있어 그 스산함에 어디선가 도깨비 나올듯한, 어느 시골마을 면소재지만도 못한 초라함이 글러벌을 외치는 "베스트 김포"의 현주소이다.

김포시 행정당국은 금번 도시기본 계획에 인구수용도 중요하지만 대단위 상업지역 및 근린지역 확보로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3차산업 활성화로 외화획득은 물론 김포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시민들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김포시에 적극적으로 어필할 때다.

신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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