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출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 씨를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3일 유영록 시장은 공직자 대상 월례조회가 개최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이수근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유 시장은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위한 명예홍보대사로서 김포시 문화와 전통 그리고 5천년 전통 김포금쌀 및 특산품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수근 씨는 “평소 친분있는 분들과 김포시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김포시 고촌읍 승격 기념식에서 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김포시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이번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그 위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홍보대사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문한 그는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할 뿐 아니라, 사회적 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돈 자조금 관리위원회, 국산 돼지고기 홍보,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노동부 사회적기업 등 각계 기관단체에서 홍보대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금번 위촉된 이수근 씨를 포함해 8명의 인사가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요계 장미화, 윤수일, 김정연와 배우 최재성, 개그맨 겸 방송인 김구라,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서예작가 한한국 씨가 해당 분야에서 김포금쌀 등 김포특산물과 각종 문화행사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