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은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친절’ 민원서비스 증진을 위해 올 초부터 365 민원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 중 86%가매우 흡족하다로 답했다. 365 민원봉사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매김 됐다고 증명됐다.
지역적으로는 가까운 동지역 주민이 48%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 거주 주민 40%, 인근 타시군구 12%로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권발급 민원은 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신청해 9월말 현재 12,705건의 여권을 접수 처리되어 4억 5,400만원 가량 세외수입 효과도 거뒀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9시가 23%, 평일 오후 18시~22시가 36%,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12시 19%, 오후 15시~18시 14%로 나타났다. 평일 저녁이 가장 높은 이유는 일과가 바쁜 직장인 등에게는 편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365 민원봉사실이 시민만족 행정으로 판단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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