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김포시서예협회장이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11일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한문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한글 등 9개 전 부문을 심사한 최초의 심사위원이 됐다.
한편 김 회장은 국전 초대작가, 개인전 8회, 경기도서예협회 부회장, (사)한국서예협회 운영분과위원, 김포문화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상경력으로 2002세계평화미술대전(20개국 참가) 최고상 수상, 2002년 세계서예비엔날레 초대, 2003년도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독일연방국가 신문국 초청전, 중국 북경미술관 초청전, 제주특별자치도 초청전, 울산광역시 초청전, 청주아트홀 개관 기념 초청전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현재 북변동에 유강서예·문인화 연구실을 열고 있으며, 관내 외 출강도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 부인 김선덕 여사와 사이에 아들 창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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