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김포시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2일 모음식점에서 있었던 김포포럼(대표 이종환)과의 간담회에서 “민선5기 출범 후 처음 갖는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시에 들어가 보니 공직자와 시민간의 대화채널이 막힌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통하는 행정을 펼쳐야 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체크해 인사고가에 확실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자신의 최대공약인 9호선 연장에 대해서도 시에서는 도시철도에 대한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 요청 중으로 지난 1일 김포시를 방문한 김문수 도지사에게도 시의 방침을 설명하는 하는 등 시 는 이에 대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 시장은 9호선 연장에 관해 시의 행정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시민들이 동참해 9호선 추진위원회 같은 것으로 구성해 시와 시민이 하나로 나아가 김포의 백년대계인 9호선 연장을 현실화 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뉴타운에 대해서도 이번 조직개편안에 뉴타운과를 폐지하는 것은 그 업무를 소홀히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실무부서 확충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조직의 잦은 이동을 금해 조직의 임기를 작게는 1~2년, 크게는 4년 동안 업무를 보게 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으로 특정부서를 거치지 않아도 현장업무를 잘하면 인가고가에서 충분하게 인정받아 승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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