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맞아 월곶3.1정신선양회(회장 유지만)는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을 15일 김포시 월곶 포내공원에서 가졌다.
월곶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를 기렸다.
기념식에 앞서 선양회는 월곶면사무소에서 하반기 항일운동유적지순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3.1만세기념공원으로 이동해 순국선열에게 꽃을 헌화하고 항일운동 선봉에 섰던 선열들을 묵념했다.
유지만 회장은 “순국선열의 그 정신을 깊이 되새겨 후대에게 올바른 우리 역사를 알리고 가르쳐 역사적․지역적 정통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상형 월곶면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3.1정신 선양회와 더불어 선열이 지켜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