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안)에서 주관한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소망을 꿈꾸는 행복한 러브하우스”가 통진읍에서 진행됐다.
30도가 웃도는 폭염속에서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회(시회장 정승근)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휠체어가 없으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집주인을 위한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과 집주변 상습침수지대 배수로 공사를 위해서였다.
이번 작업은 김포에서 사회공헌을 활발히 실천하는 기업들이 함께 참가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종영)의 경우 전반적인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의 포크레인이 현장으로 달려 왔으며 한국전력 김포지점(지점장 정상덕)은 전기를 담당 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일 계속되던 폭염 속에 자원봉사의 신바람이 불었다.
“소망을 꿈꾸는 행복한 러브하우스” 사업 진행으로 올해 들어 김포관내 10가구 이상이 수혜를 받았으며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요청이 들어오면 김포관내 어느 곳이든 달려가 집수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종안 센터장은 “센터와 기업 그리고 봉사자의 에너지를 한데 모은 덕에 자원봉사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가 됐으며 수혜자 가족들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갖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셈”이라고 평가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