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의 현안은 유영록 시장의 대표공약이라 할 수 있는 중전철에 관한 것이 첫째였다. 다음으로는 문화체육시설이었고 김포공원묘지와 도축장 이전도 뒤를 이었다.
더불어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한 것과 교통문제 등이 있었다.
▲김수영(풍무동 아파트연합회장)- 경전철을 중전철로 변경 시 착공과 준공시점은 언제이며 직선화 중전철은 풍무동에 이점이 없다. 이에 인천시와 협의해 인천지하철1호선을 사우삼거리까지 연장할 수 있는지?
•유영록 시장- 노선, 조성원가, 운영에 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최종적으로 실시설계 후 건설총액이 결정될 것임.
▲김수영(풍무동 아파트연합회장)- 중전철 도입에 따른 조성비용문제 및 지자체 손실보존 등 예산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유 시장- 현재 토지공사에서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1조원의 비용부담을 통보, 추가비용 1,863억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음. 조성비용은 실시설계 후에나 산출이 가능할 것이며 한강메트로 사업단을 10여명으로 슬림화해 도시철도 특별회계에서 사용하는 부분을 줄여 나감으로써 점차적으로 충당할 예정임.
▲김수영(풍무동 아파트연합회장)- 경전철에서 중전철로 사업을 변경할 경우 사업변경 당사자는 도지사인데 과연 시자의 의지만으로 가능한지?
•유 시장- 사업변경을 위해서는 경기도, 국토해양부 위원회를 거쳐야 가능함. 경기도지사에게 변경의지를 전달하여 기본계획변경 승인요청을 할 것 이며 9호선 연장 사업비, 운영비, 노선문제, 역사문제, 차량기지 등 기초조사를 통해 김포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정할 계획임.
▲김수영(풍무동 아파트연합회장)- 중전철 추진에 따른 많은 사업기간이 예상되는데 완료 시기는?
•유 시장- 기초조사 후 경기도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7~8월경에 협의가 가능함.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은 2011년에 가능하고 2012년 말에 사업에 착수해 2017년에 준공, 2018년에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윤정현(삼용아파트 대표회의장)- 풍무동에는 문화, 체육 시설이 빈약해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 한국공항공사에서 소음피해지역 관련 사업비 지원을 진행 중에 있으나 진도가 미진한 실정임. 또한 풍무2지구의 도서관 건립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속히 추진을 원한다.
•유 시장- 다목적체육관은 비용이 78억원에 달해 당해 연도에 집적으로 투자하기엔 무리가 있다. 주민들과 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겠으며 사업대상지가 풍무5지구 도시개발지역 내에 있어 민간개발과 함께 시행되기 때문에 환지계획 인가 후 추진할 예정이며 풍무2지구 도서관은 국도비가 상당부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다.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김한원(현대프라임 입주자대표회장)- 3축도로 기번설계가 금년 4~5월경 완료된다고 했는데 현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나?
•유 시장- 지난 6월에 설계를 재개했으며 금년 말에 완료 예정임.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주민대표와 논의하여 풍무동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한원(현대프라임 입주자대표회장)-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앞에 설치된 주정차 무인측정기는 언제부터 단속을 하는 건가?
•유 시장- 무인단속 CCTV는 6월에 설치 완료됐고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