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의 현안은 공동주택인 아파트 생활과 연관된 것이 주를 이뤘는데 교통과 문화체육시설 그리고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피해, 장기초등학교 개교 문제 등이 그것이다.
16일 오후에 진행된 이 행사에 유영록 시장은 변함없이 시청의 국·과장들을 대동했고 피광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조윤숙, 신명순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명종- 제촌, 대촌, 발산마을 많이 낙후됐다. 낙후된 자연마을을 개발시켜줘야 하며 이들 마을의 안길을 확장위해 도시계호기상에 포함시켜 개발해 줬으면 한다.
•유 영록 시장- 도로건설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설계에 착수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
▲남홍우(전원마을 3단지)- 전원마을 앞 농로 좌회전 금지 및 교통안내판 설치를 바라고 전원마을 공원부지 내 문화체육공간을 마련해 달라.
•유 시장- 그 농로는 경찰서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조치하겠다. 또한 전원마을 뒤 모담산 자락에 18만평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여기에는 자연공원+시민 편의시설이 들어간다. 또한 한옥마을을 정비해 문화공간도 조성될 것으로 이곳을 이용했으면 한다.
▲손정현(노인회, 전원4단지)- 전원4단지 옆 쓰레기 집하장을 이전해 달라.
•유 시장- 사업시행자와 종합적인 검토 결과 쓰레기 집하장 이전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당초 계획된 위치에서 45m 북서쪽 방향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LH에 검토, 반영토록 요구하고 있다.
▲이기형(한강신도시연합회 고문)- ①환경지도단속을 위한 상주인원을 배치해 달라. ②시민환경지킴이를 선발해 달라. ③건설착공 시에 환경영향평가가 있는 것을 안다. 이 자료를 공개해 달라. ④아파트 공사에 위반 사례가 있다. 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구한다. ⑤위반을 자주하는 업체에 가중처벌을 해 달라. ⑥아파트 공사현장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잘하는 곳을 벤치마킹해 우리시에 적용해 달라.
•유 시장- ①(상주배치 고려하겠다.) ②(적극 검토해 시민과 연대로 해결 하겠다.) ③(공사 사전에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입수해 공개토록 하겠다.) ④(위반사항 강력 처벌하겠다.) ⑤(현행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 ⑥(벤치마킹 해 도입할 것은 도입하겠다.)
▲박현숙(우미린)- 가칭 장기초등학교가 2011년 9월 이전에 반드시 개교토록 노력해 달라.
•유 시장- 그 사연을 알고 있다. 오는 20일 경기도지사를 만나 해결방안을 강력 촉구하고 조속한 개교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김재호(뉴고려병원 사무국장)- 양곡, 대곶, 통진, 하성의 노인들이 뉴고려병원에 가는 버스가 없어 진료를 받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 이들 지역에서 병원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해 달라.
•유 시장- 현재 장기지구 뉴고려병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605번 버스가 운행 중이며, 1개 노선(60-2번)도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
또한 통진, 하성 방면은 장기 전원마을 정류소에서 631번, 81번, 8600번이 운행됨으로 환승을 통한 이용을 부탁한다.
▲장기지구 상가번영회원- 김포시는 건설은 있으나 문화는 없다. 이를 심각하게 고려했으면 한다. 장기지구의 일명 먹자촌의 주차난이 심각하다. 또한 중앙통로에 가로등 신설이 필요하다. 이를 조치 바라고 나아가 이 거리를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조성했으면 한다. 가령 루미나래 설치와 기증 받은 작품 설치 등으로 작은 조각공원의 거리가 된다면 상인이 떠나는 거리가 아닌 돌아오는 거리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
•유 시장- 좋은 얘기다.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 하겠다.
|